남성이 병역의 의무를 지는 것에는 불만이 없다. 그만큼 여성의 출산도 의무라고 생각한다. 국가의 의무라는 건 나라를 존속하고 유지, 발전시키는 역할이다. 그런데 한국 여성들은 출산을 포기했다. 그것도 선택이니 그러려니 한다. 하지만 출산을 포기하면 다른 의무를 짊어져야지. 아이를 잉태하지 않는 여성이 남성과 다른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20대 여성은 출산시기가 아니니 군복무 18개월만큼 평생 월단위로 나눠서라도 사회복무나 요양, 돌봄, 군행정 등을 맡아야 한다. 회사를 다니더라도 1년중 11개월은 근무하고 1개월동안 의무를 해야한다. 이건 다 그냥 꿈같은 이야기고 다 떠나서 결국 여성도 병역의무를 지게 될 것. 지금은 정치인들이 한사코 피하고 있지만 과연 언제까지 외면할 수 있을까. 아마 그 전에 남성 군복무기간부터 늘리려고 하겠지. 아마 24개월로 개정될 것이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