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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2 2017.11.02 01:12 (*.31.112.69)
    오글거리다는
    2000년대 초반
    디씨에서 '손발이 오그라든다'라는 표현이 시초지
    그떄는 방법과 아햏햏과 함께 걍 아스트랄한 댓글 장난질용 표현이었지만...
  • ㅇㅇ 2017.11.02 01:34 (*.79.249.93)
    정확히 하자면
    손발리 오그라든다
    할매가 경고한거지
  • ㅇㅇ 2017.11.02 01:35 (*.93.19.232)
    난 아직도 방법이 뭔뜻인지 모르겠다
  • 도우미상 2017.11.02 02:14 (*.87.200.154)
    방법하다는 원래 지방 사투리의 일종인데,(사투리보다도 동음이어에 가까움)
    어느 집에 도둑이 들면 동네 벳대를 모아서 태웁니다. 이를 "방법한다"라고 하는데 대나무가 오그라들듯이 도둑의 손과 발이 오그라든다고 믿는 것입니다.
    도둑맞은뒤 일정 장소를 정해 삼일정도 유예기간을 준 음에 래도 갖다놓지 않으면 방법을한다고합니다. 법을 하려면 꼭 마을회의를 거쳐 공고를 해야만 할 수 있다고 하며, 회의를 안하고 혼자서 비공식으로 하다 들키면
    그 해가 자신에게 돌아온다고 합니다.도둑이 생겨나는걸 막는 조상들의 지혜입니다.
  • ㅈㄷㄱ 2017.11.02 02:05 (*.193.254.239)
    원문은 손발리 오그라진다
  • 2017.11.02 01:16 (*.174.226.147)
    저거랑 일.베에서 만들어진 10선비같다는 말. 그 두개땜에 인터넷 상에서의 진지한 의견은
    거의 다 없어졌음. 나조처도 이제는 인터넷상에서 누가 진지한 말 쓰면 이상해보이니.
  • ㅌ123 2017.11.02 09:15 (*.199.79.92)
    씹선비는 일베 나오기 전부터 있었어

    일베에서 일부러 만물일베설로 몰아가서 일베 영향력을 더 키운다는 얘기가 있던데 이 새끼 일베충인듯
  • 티가난다니깐 ㅎㅎ 2017.11.02 10:47 (*.226.89.228)
    진정해. 일베가 공격받아서 흥분했구나?
  • ㅇㅇㅇ 2017.11.02 01:19 (*.7.54.241)
    원래 오그라든다인데 오글거리다로 표현이 바뀐거지. 찌개어쩌고랑 빽빽하다 이런뜻은 아무상관없는거. 그냥 동음이의어나 머찬거지.
  • 2017.11.02 01:29 (*.96.9.171)
    와 학부생시절 동아리의 한 친구가 오글거린다는 말 덕분에 표현할 수 있는 범위가 줄어들었다고 비판했는데, 역시 똑똑한 애들은 다르구만.
  • ㄱㄷㅅㄷㅅㄷ 2017.11.02 01:31 (*.124.96.129)
    오글거린다 는 말이랑 허세.
    저 두 단어가 자기 감성 표현을 못하게 죽여놨지.
    그래서 지금 드라마고 영화고 문학이고 모든 장르가 이전과 다르게 눈에 띄게 건조해짐.
    즉 일정 수준 이상의 감정 표현이 배척이나 거부를 당함.
    어떻게 보면 18세기인가 낭만주의 이후 사실주의가 득세한 것과 비슷한 것일 수도 있음. 사조의 흐름일 수도 있어.
  • 02 2017.11.02 01:40 (*.31.112.69)
    오오 역시 사람은 역사를 배워야 하나봐
    한수 배웠다.
  • ㄴㄴ 2017.11.02 01:55 (*.111.1.96)
    전혀. 오늘도 sns에는 감성류가 넘쳐난다.
    감성시 감성그림 감성사진 감성문구 감성수필 감성만화
    감성 전성시대임.
  • ㅅㄷㅅㄷㅅㄷ 2017.11.02 02:15 (*.124.96.129)
    노노 낭만주의가 득세했을 때도 사실주의 기조는 존재했고
    사실주의가 득세했을 때도 낭만주의 시인들은 여전히 존재했음.
    시대사조라는 건 당시에 어떤 작품이 문학계나 주류의 선택을 받았냐로 결정되는겨.
    사실주의 시대라고 모든 사람이 전부 사실주의 작품을 썼다는 이야기가 아님.
  • ㅇㅇ 2017.11.02 02:45 (*.185.136.123)
    그 감성류가 넘처난다는게 배척당하고 제한당하고 있다는거야.

    자유로운 글을 제한하는거지. 그런 어투를 쓰면 그런류로 취급받게된다는거다.

    그런 어투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특정류로 분류한다는것. 그 분류에 속할것인가 말것인가를 먼저 고려하게 된다는거지.

    문학에 제한된다는 이유가 그것. 오글거리는 글을 쓰면 안된다가 아니라 이글은 오글거린다는 평가를 받을것인가 말것인가를 고민하는순간
    문체가 달라지게 됨. 자기문학이 아니라 타인의 시선을 먼저 신경쓰게 된다는 것.
  • 2017.11.02 09:37 (*.114.22.101)
    그러니까 싸이월드-페북 등의 감성충만 SNS 시절을 거치면서 감정과잉에 대한 반발로 저런 반응들 또한 나오게 된거지...
    나도 사조의 변화가 진행중이라고 생각함. 복잡하고 다양한 현대사회 때문에 과거 서양의 정반합 과정처럼 뚜렷하지는 않지만.
  • 2017.11.02 02:41 (*.174.226.147)
    득세하고 흐름을 타는것과 지금의 현상과는 다르다고 본다.
    과한 감정표현은 유행이 지났다가 아닌 과한 감정표현은 잘못된것이다 혹은 유치한것(사고가 깊지 못해 철이 없는것)이다가
    오그라든다로 인한 사회적인식변화의 핵심이거든.
    사조의 흐름이 바뀌면 당연 지나간것은 옳지 못한것으로 인식이된다. 예를 들면 고딕이라는 단어가 부정적인 의미를 갖고있는것처럼.
    이라고 반박한다면 답변하기 애매하지만 어쨌든 그것과는 다른거라고 본다.
  • ㅇㅇ 2017.11.02 02:05 (*.89.215.142)
    감수성의 표현을 좀 더 제한했다는데선 동의 하지만,
    굳이 저 말이 생기기 전에도 허세부린다, 혹은 나댄다 등으로 개인의 감정을 표현하는데 꽤나 눈치를 주지 않았던가요.
    저 단어로 다른사람에 대한 더 가벼운 비아냥이 더 늘었을뿐
  • ㅛㅗㅓ 2017.11.02 03:50 (*.103.49.50)
    감성팔이 이 단어가 더 직격탄 아니냐
  • ㅌ123 2017.11.02 09:18 (*.199.79.92)
    감성팔이는 그럴 때 쓰는 단어가 아님

    노점상 새끼들이 피해자 코스프레하면서 우리도 먹고 살자고 하는데 실상은 벤츠 굴리고 다니는 새끼들 욕할 때 쓰는거지
  • ㅇㅇ 2017.11.02 05:12 (*.41.225.28)
    그리고 누물보라는 단어도있다
  • 동의 못함 2017.11.02 05:47 (*.239.227.136)
    그냥 시대 흐름 같은데...
    우리가 저런 단어 하나 때문에 표현력을 억제하고 산다고?
    음~
    항상 필요에 의해 단어가 생기지 않나?
    우리 사회가 뜬구름 잡는 소리를 들어 줄 여유가 없는게 아닐까..
  • 2017.11.02 09:08 (*.85.182.176)
    존맛, 존예, 개쩔.
    이런식으로 대부분의 감탄사나 표현력도 없어져가는거야.
    너 당장 음식먹고 세줄로 음식맛 표현할수 있을거 같니?
  • ㅌ123 2017.11.02 09:18 (*.199.79.92)
    니가 책 안 읽고 표현력 떨어지는걸 왜 다른 사람도 똑같은거라고 착각하냐

    신조어가 생긴다고 기존에 있는 표현이 사라지는게 아니다
  • 출근 2017.11.02 08:31 (*.71.51.90)
    요즘 아이들이 갈수록 성찰하기를 꺼려하는 거 같대 ㅋㅋㅋ
    하.. 저사람 자식도 참 답답하겠다.
  • 2017.11.02 09:09 (*.85.182.176)
    SNS허세질을 성찰로 착각하시며 출근길에 SNS하시는 아재 ㅠㅠ
  • 3312 2017.11.02 09:44 (*.215.17.84)
    오진다 지린다 이런 표현도 그들만의 언어..
  • ㅋㅋㅋ 2017.11.02 10:47 (*.207.130.95)
    무슨 찌개같은소리를 하고있어 헛다리 거하게 짚으시네
  • 이게 원본 2017.11.02 22:45 (*.87.40.18)
    깔고 안진 나이록 (깔고 앉은 나일론)
    방석 갓다 노라 (방석 갖다 놔라)
    안갓다 노면 (안 갖다 놓으면)
    방법 한다 (방법 한다)
    방법 하면 (방법 하면)
    손발리 오그라진다 (손발이 오그라든다)
    갓다 노면 안한다 (갖다 놓으면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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