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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주2017.01.11 23:21
1837년 문헌 《양주방》에 따르면, 따뜻한 막걸리 한 사발에 증류식 소주 한 잔을 부은 다음 소주가 맑게 위로 떠오르면 마셨다. 이를 ‘혼돈주(混沌酒)’라고 했으며, 이때 넣는 소주가 붉은색이면 ‘자중홍(自中紅)’이라 했다.
혼돈주는 일제강점기 말엽에 막걸리와 기린 맥주를 섞은 '비탁'이라는 칵테일로 변화한다. 박정희 전 대통령도 일제강점기 시절 교사로 근무하던 시절에 배워 즐겨 마셨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적어도 일제강점기 때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오랜 역사의 레시피라는 것이 된다.
박정희 대통령은 시바스리갈보다 이 혼돈주를 즐겨마셨다고한다

지식채널 E에 따르면 1983년 당시 춘천시에서 박희태 검사장(당시 춘천지방검찰청장, 전 국회의장)등이 참가했던 '춘천지역 기관장 술모임'이 최초로 거기 있던 사람들이 군과 검찰로, 그리고 거기서 재벌기업들로 퍼진 것이라고 한다. 사실 박 의장의 입장에서는 약간 억울한 얘기인데, 이게 원래 당시 군에서 즐겨하던 맥주컵에 양주 따라마시기를 도저히 버틸 수가 없어서 더 부드럽게 만든 게 바로 폭탄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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