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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62017.01.12 10:41
몇년전에 어떤 처자랑 엮이게 되서 한 반년 정도 완전히 빠져 살았는데 얘가 내기를 되게 좋아하더라고.
뻑하면 뭐 내기하자, 이긴 사람한테 뭐 해주자 그러곤 했는데
어느날 만나서 술 한잔하고 MT 가는 길에 저런 사격장이 있었어.
얘가 갑자기 사격으로 내기하자는거야. 자기 잘 쏜대. 그러면서 진사람이 10만원짜리 원하는 물건 사주쟤.
나야 뭐 군바리때 특등사수 같은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곧잘 쐈었거든.
야 됐다 됐어 뭔 총이냐 했더니 나보고 쫄리냐면서 놀리길래 사격장에 데리고 들어갔지.
그래서 20발씩 쏘는데 내가 술을 좀 마셔서 되게 알딸딸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잘 맞대?ㅋㅋㅋㅋㅋ
10발쯤 쐈나 그때까지 100% 다 맞췄어. 근데 사장님이 "허이구 진짜 잘 쏘시네"하는거야.
그래서 난 당연히 나한테 말하는 줄 알고 씨익 웃으며 사장님을 쳐다봤더니 사장님이 내가 아닌 처자를 보고 있는거야.
헐 걔도 10발 다 맞춤...;
그래서 그 담부터는 더 집중해서 쐈어. 난 결국 20발 맞췄고, 걘 19발 맞췄다ㅎㄷㄷㄷㄷ.....
자기가 사격 내기에서 진 건 처음이라고 막 분해서 어쩔 줄 몰라하더니
갑자기 존내 쿨하게 갖고 싶은거 내일까지 URL 보내라 그래서 담날 보냈더니 사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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