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2 2023.11.21 23:00 (*.192.120.67)
    한국 학생들은 김치 안 만드는데..
    재네들이 더 행복해 보이는건
    씁슬하다.
  • jaenan 2023.11.21 23:07 (*.83.61.67)
    엄마 김치 하지마 요즘 누가 김치 담궈요 냄새나게
  • 물논 2023.11.21 23:13 (*.235.43.166)
    사실은 엄마들도 만들기 싫어함. 빡세거든
  • . 2023.11.21 23:28 (*.59.208.190)
    김치는 홍진경에게 맡기자
  • 2023.11.22 19:26 (*.101.192.208)
    우리는 중국김치 먹는데
  • ㅇㅇ 2023.11.21 23:49 (*.178.230.171)
    똥글이안경 남자애 마기꾼이네
  • ㅎㅎㅎㅎ 2023.11.21 23:50 (*.60.74.140)
    일본은 덮밥같이 밥에 뿌려서 먹는걸 너무 잘 만들더라 저것도 한번 사먹어보고 싶넹
  • ㅇㅇ 2023.11.22 01:20 (*.150.109.11)
    사실 식재료가 하찮아서 그래
    일본음식은 진짜 다 너무 달고 짬
    한국음식 짠건 일본에선 짠것도 아님
  • 뉘집자식인지 2023.11.22 10:26 (*.123.142.10)
    나 한식 엄청 좋아하고, 외국에서 살 때도 거의 하루에 최소한 한끼는 한식으로 만들어 먹을만큼 한식 좋아함.
    그렇지만 우리나라가 식재료로 일본한테 하찮다고 할 수준은 아님.

    한국은 지형적으로 기름진 평야가 좁고 대부분 산지라 식재료가 풍부하기 힘듦.
    곤궁한 역사가 너무 길다보니 육가공도 발전 못해서 그나마 괜찮은게 해산물인데 해산물로는 섬나라에다가 진작에 먼 바다까지 어업 활동을 했던 일본에 비견할 바가 못됨.

    다른 나라들에 비해 나물 요리가 발전한 것도, 서민들이 좋은 식재료를 구하기 힘들다보니 산에 있는 잡풀들을 어떻게든 먹으려고 말리고, 삶고, 데치고 해서 생존을 위해 그에 맞는 요리법을 발견한 거지 식재료가 풍요로워서 발전한 상황이 아니었음.

    일본 음식이 다 짜다고 하는 것도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인데,
    흔히 나라별 식문화 이야기할 때 이태리는 토마토에 미친 나라고, 일본은 간장에 미친 나라고, 한국은 마늘과 고추에 미친 나라라고 함.
    일본 요리가 간장 베이스가 많아서 짠 요리가 많다고할 수는 있는데, 한국은 반대로 지나치게 매운 양념이 너무 많음.
    일본은 달고 짠 음식이 많듯이 한국은 맵고 짠 음식이 많으니 그걸로 우열을 말하기는 힘듦.

    요즘 한류 유행하면서 K푸드도 같이 각광받는 건 좋은데 전반적인 식문화나 식재료의 수준만 보자면 일본이 훨씬 앞서있음.
    미슐랭 스타를 가장 많이 받은 나라가 프랑스가 아니고 일본인 이유가 있음.
  • ㅋㅋㅋㅋㅋㅋ 2023.11.22 14:08 (*.110.228.249)
    방사능 식재료?
  • 아아 2023.11.22 00:49 (*.139.23.40)
    고등학교 동아리 활동 참 잘되있어보이네
  • ㅉㅉ 2023.11.22 02:33 (*.217.159.130)
    특이하지만 즐기는 이웃나라 청춘들이 보기 좋구네.. 인스타나 유튜브 올라가면 김치가 기무치로 표기되어 있다는 븅신같은 댓글 달리겠지..
  • 당백호 2023.11.22 05:29 (*.137.126.45)
    나 고등학교 때만 해도 우리나라 학교에 여러 특활 부서가 있었는데, 영자신문반, 영상방송반, 영어회화반 등등. 내가 속했던 부서만 하더라도 매주 활동하느라 재밌었다. 선배들 찾아 다니며 찬조금도 받고, 자주 가는 음식점에 가서 찬조금도 받고, 찬조금으로 특별활동 진행하고, 축제 때는 공연장 섭외해서 발표회도 하고, 찬조금 준 음식점들은 팜플렛에 광고도 실어 주고 하면서 사회를 배워나갔고, 함께 고생한 친구들과 현재까지도 가장 친한 친구들로 지낸다. 젊었을 때 여러 실수를 함께하며 지낸 친구들이 찐친들이지. 아쉬운 점은 지금은 내가 속했던 특활부서가 없어졌다는 거. 점수가 안되는 특활 부서들을 학교에서도 권장하지 않고, 학부모가 시간 낭비한다고 반대하여 50년 전통의 부서가 없어졌다고 한다. 오히려 학력고사 세대가 전인 교육이 진행된 듯, 이해찬 이후 오히려 전인 교육이 많이 무너진 것 같아서 안타깝다.
  • 그게아니고형 2023.11.22 09:05 (*.239.163.20)
    아니형 그게아니고
    요즘엔 그럴 학생이 없어
    사람이 없다구..
    형때랑 나때랑 비슷한거같은데
    그땐 적어도 한반에 40명정도는 있었자나?
    지금은 20명도 많은거래...ㄷㄷㄷ 평균 15명..
  • 저급식자재 2023.11.22 09:29 (*.116.51.241)
    병맛 개그 게시물인줄 알았는데, 뭐이리 훈훈하냐 ㅋ
    학생 때 저런 일련의 과정들 경험해본 거는 살면서 엄청난 자산이 될 듯. 엄청 보람차겠다.
  • ㅇㅇ 2023.11.23 11:39 (*.208.111.218)
    행복해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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