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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폐남2017.11.15 12:05
나이 먹어 갈 수록 만날 사람 없어져
왜냐면 늙고 추해져서 사람들이 싫어하거든
2030 등산 모임 나갔을 때 만난 30후반 형이 지금도 생각난다.
친구들은 싫다고. 징그러워서 싫다고 늙어서 싫다고.
근데 이게 나이먹으면 일케 됨.. 뭔가 다들 늙어서 꼴보기 싫고 이런게 확실히 있어.

어릴때는 동호회니 뭐니 나가서 사람들 만나고 어울릴 수 있는데
이제 38되니깐 갈데도 없고, 나이 많은 사람은 받아주는데 동호회도 잘없고 그래.
근데 사람맘이 간사한게 40대 누나들 있는 동호회는 가기가 싫음..
주름 자글자글 하고 솔직히 징그러워서 여자로 보이지도 않고..

필와 아재들 마흔 넘어서도 20대 아가씨랑 논다고 허세 부리는데
그건 말그대로 "필와 평균"이고 대부분 마흔 넘어가면 남자 취급도 못받아.

그래서 젊을 때 결혼해서 애 낳고, 내 2세가 자라는 걸 보면서 살아야 된다는걸 이제 나이먹으니 알겠더라.
마흔 넘어가서 솔로면 누구나 외로운 처지임..
그나마 (좀 반반한) 봊2이들은 ㅈㅈ 만나는 건 일도 아니라서 만나겠지만
남자는 그게 아니잖아.. 성비가 안맞으니.. 남자값이 똥값임.

솔로의 삶이 어쩌고 낫고 그런 소리는 진짜 신중해야 하는게,
인생은 밥먹고 사고싶은거 사고 이것만으로 되는게 아니잖아?

그나마 결혼정보에서 먹히는 대기업이나 전문직 아재들은 20대 (못생긴) 아가씨 만나 결혼도 하는거 같은데
졷소, 자영업 아재들은 그럴 시간도 없고 진짜 외로운 처지더라..
대부분 절케 고독사하는 처지라 보면 됨.

내가 다니는 전시 동호회에 75년생 아재들어와서
운영진이랍시고 정모 올렸는데,
아무도 참석 신청 안한다...ㅎㅎㅎ 나이먹으면 이렇게 되 ㅎㅎ
남녀가 어울리는 세계에선 걍 끝난 인생임
나는 '필와평균'이하라서 참... 깝갑하다.... 요샌 잠이 안온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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