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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2팀김과장2018.01.13 16:13
우리아버지 이야기.

당시 서울에서 일하던 아버지는 고향에서 선을 보기로 했음.

전화가 없었던 때(최소한 우리집은)

업무로 인해 고향을 내려가지 못한다는 전보를 전했고,
할아버지는 이런 이야기는 예의상 본인이 직접 전해야한다며 길을 떠나시다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는 선보기로 한 그분과는 만나지도 못했고.

결과적으로 그리 중요하지도 않은 사람때문에
본인 아버지의 목숨을 바꾼 셈입니다.


저는 20대 초반에 결혼해서 아이 2명이 있습니다.
어제 아버지가 집에 오셔서,
"나는 우리 아버지한테 결혼한것도 못보여드렸는데.."

빙긋 웃으시는데, 눈에는 눈물이 한가득 들어있더라구요.

아버지
일을 해야해서 이만 줄입니다.
건강하세요.

18년 1월 13일
못난 아들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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