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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이어 나까지 치매증세” 짐 되기 싫어 떠난 70대 

 

자녀를 모두 출가시키고 아내와 함께 이 집에서 살던 김씨는 3년 전부터 혼자 지냈다. 아내의 치매 증세가 심해지자 혼자 병간호하기 어려워 요양병원에 보냈기 때문이다.   

 

병원비는 자식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해결했지만, 김씨는 ‘미안하니 내 생활비는 알아서 벌겠다’며 호텔 청소원으로 계속 일했다. 그러다 지난해 12월 김씨는 갑자기 회사를 그만뒀다. 그리고 자녀들이 모두 모일 수 있었던 날인 12월 31일 느지막한 생일잔치를 열었다. 7일 후 그는 세상을 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A4용지 절반 크기의 종이에 “치매 증상이 나타난다. 자식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 ㄱㄷ 2018.01.13 01:34 (*.47.126.136)
    치매 보험 됨?
  • 2018.01.13 02:04 (*.87.40.18)
    치매요양 보험있음.
  • ㄱㅌㄴㅅ 2018.01.13 01:34 (*.124.96.129)
    안락사 진지하게 한 번 검토해야 한다.
    치매약 개발도 포기했다는데.
  • 2018.01.13 01:54 (*.239.116.106)
    누가 포기해?
    세계 의학계와 제약회사들이
    아 우리 치매약 개발은 포기합시다 하고 협의했음?
  • ㅂ1 2018.01.13 02:00 (*.60.169.162)
    화이자.
  • 일본개객기 2018.01.13 02:28 (*.247.179.250)
    포기한 제약회사도 있고 한발 물러서서 임상시험 지켜보자는 쪽도 있고.
    에이치ttp://news.donga.com/3/all/20180112/88135489/1
  • apes 2018.01.13 09:50 (*.157.78.31)
    그리고...
    유인원들이 대 반란이 일어나지
  • ㅇㅇ 2018.01.13 12:39 (*.153.255.35)
    화이자등 거대 제약회사들이 몇십년동안 돈쏟아부었는데 임상실험에서 기대할만한 성과가 없어 최근 연달아 포기 선언했음. 그게 주식시장에서도 좀 반영이 됐었는데
    국내 제약회사중에도 치매치료약 개발중인 회사들있는데... 글로벌 거대공룡 제약사들도 다포기상태인데...
    개발만 성공하면... 탈모약처럼 예방약만 개발성공해도
    바로 매출 천조임 이건
  • 삶의 존엄성 2018.01.13 17:45 (*.114.212.242)
    자연스러운 노화의 현상인거지.뇌도 늙을테니 고장이 나는거지.
    나도 늙어서 저러면 그냥 안락사하고 싶다.
  • 2018.01.13 02:01 (*.228.242.18)
    뭔 일러스트에 모자이크를 해놨어
  • 덜덜이 2018.01.13 04:01 (*.68.184.58)
    안락사는 솔직히 실행 가능해야지. 어차피 안락사도 어떻게 보면 차별 아닌가? 건강한 사람은 자살할 수 있고.. 건강하지 못하고 혼자 움직이지 못하는 노인은 자살하고 싶어도 못하니.

    안락사 검토해야한다.
  • 이제는 저도 40... 2018.01.13 04:10 (*.39.146.41)
    먹먹하네요....
    저희 아버지도 뇌출혈 오시고 쓰러지셨는데
    아버지가 84년도에 뇌수술 경력이 있으셔서 어머니가 3년간 병수발을 드셨습니다.
    3년뒤 기적적으로 일어나시고 평소 아버지가 하시던 말씀이 다시 쓰러지면 가족들 힘들까봐 그냥 죽는게 낫겠다 라고 늘 말씀하셨네요
    시골에 일이 있으셔서 내려가셨다가 뇌출혈로 쓰러지시고 촌이라서 큰병원까지 이송 시간이 길어져 40cc가량 피가 출혈되어 뇌의 일부분은 손상이 많이 간 상태였습니다.
    다행이 수술은 잘 마쳤지만 의식이 돌아오는데까지 1달가량 걸렸고 저희를 알아보시지는 못했습니다.
    시간이 조금씩 지나니 가족을 알아보시기 시작하셨고 의사도 휠체어에 앉혀서 바깥 외출을 허락했었습니다.
    제가 아버지를 안고 휠체어에 앉혀 드릴때 뭔가 아버지의 표정이 좋지 않아보였습니다. 한쪽 얼굴은 마비가 오셔서 일그러진 얼굴이었지만 어찌 아들이 못 알아보겠습니까. 아직까지 10년이 다 되어가지만 그 아버지 표정만은 잊혀지질 않습니다.
    아마도 휠체어에 앉혀드릴때 아버지는 몸의 반을 못 쓰신다는걸 정신이 온전치도 않으신데 눈치를 채신 표정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아버지는 짐이라고 생각하셨는지 곡기를 끊으시더군요. 그 후 3주만에 돌아가셨습니다.
    아마도 그때부터 짐이 되지 말아야겠다고 평소 말씀하셨던 생각에 그러셨던것 같네요.
    저 기사를 보고 야근 근무중에 아버지가 생각나서 댓글 써봅니다.
    아버지 보고 싶네요. 그토록 보고 싶어하셨던 손주 아버지 돌아가시고 늦게 보여드려 죄송합니다
    아버지 덕분에 잘 크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언제 만나면 좋아하시는 소주 한잔 해요
  • ㅇㅇㅇ 2018.01.13 08:13 (*.42.76.126)
    ㅜㅜ 부모님 마음이란게 참
  • 굴개굴개 2018.01.13 09:31 (*.125.8.68)
    힘내세요
  • -,.- 2018.01.13 09:53 (*.15.84.107)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그래도 좋은 부모님 밑에서 행복하게 자라셨을 것 같습니다..
  • 힘내요 2018.01.13 16:36 (*.52.46.153)
    ㅠㅠ
  • 2018.01.13 19:05 (*.38.11.117)
    고맙다.
  • ㅠㅠ 2018.01.13 20:35 (*.178.145.90)
    아휴 ㅠㅠ
  • 그리고내가슬프다 2018.01.15 20:35 (*.42.87.243)
    우리아버지는 주정뱅이다. 우리와 어머니를 때렸고 돈벌어오지도 않고 자식들 생각보다 본인이 먼저인 아주 이기적인사람이다. 하나뿐인 집을 팔아먹고 현재 도박도 한다. 자기몸아프면 병원부터 잽싸게 가는사람이다. 나도 빨리 어른이
    되어서 복수해야지하며 이제 어느덧 나이가 들어 나도 자식이 있고 힘도 더 세졋지만 난 그사람이 아버지란 이유로 현실적으로 어쩌지 못하고 이러면 안되지만 그사람이 점점 안타까워진다. 난 아버지가 늙어도 부양할생각도 없고 돌아가셔도 눈물하나 안나올꺼다. 아버지가 빨리 돌아가셨으면 한다. 그래 나만 보란듯이 잘살면 되지하며 잘살게 되었다. 근데 나이가 들면서 허전한 기분이 든다. 뭔지 안다. 하지만 절대 난 그사람을 측은해 하지않을꺼고 아버지가 있었던 내가 원망스럽다. 근데 오늘 너가 부럽다.
  • ㅏㅟ 2018.01.13 12:16 (*.39.152.121)
    눈물이 난다
    난 아버지만 생각하면 눈물이 나
  • ㅇㅅㅇ 2018.01.13 17:49 (*.252.237.58)
    오늘 아버지가 옆에 계신다고 내일도 옆에 있는게 아닐껍니다. 하루하루 효도하며 삽시다.
  • . 2018.01.14 04:31 (*.236.206.81)
    고맙습니다 형들 간혹보이는 효심넘치는 형들의 댓글에 매번 부모님께 잘해야겠다고 다짐하고 노력해요 다같이 부족하지만 못난 자식들 키워주시느라 밤낮없이 고생하신 우리 부모님들게 후회없이 효도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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