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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루즈 여행 2018.05.20 22:49 (*.106.191.194)
    필력 보소
  • ㅁㄴㄹ 2018.05.20 22:57 (*.7.53.249)
    이분 글쟁이 하면서 부업으로 배달하시는듯. 필력이 ㅈ창나는데..
  • 주식쟁이 2018.05.23 11:44 (*.145.69.147)
    왠지 너한테서 메갈 냄새난다...ㅈ창이라니...
  • 2018.05.20 23:02 (*.104.190.174)
    나름 쩌는데? 오글거리지도 않고
  • ㅇㅇ 2018.05.20 23:04 (*.203.35.35)
    다시봐도 필력 오지는 글임...
    특히 도시가 잔다 부분 클라이막스로 아주 훌륭
  • ㅇㄴ 2018.05.20 23:05 (*.138.83.185)
    와아... 글쓴이 도대체 정체가 뭐지???
  • 2018.05.20 23:06 (*.87.40.18)
    내가보기엔 수능 지문으로 써도 될 정도다
  • ㅇㄹ 2018.05.20 23:23 (*.86.159.90)
    필와에서 몇번 본거 같은데
    볼때마다 다시읽고 또 감동받는다ㅠㅠ
  • 111 2018.05.20 23:24 (*.62.8.16)
    글쓴이 최소 배운분
  • ㅁㅁ 2018.05.20 23:24 (*.233.135.98)
    글 좋은건 좋은데... 뜬금없이 이거보니깐 치킨 떙긴다.. ㅠ
  • 2018.05.20 23:36 (*.13.242.156)
    마누라한테 위로받지 못하면 저래 된다
  • ㅇㅇ 2018.05.20 23:55 (*.116.158.5)
    진짜 시같다 도시가 잔다 부분에서 전율
  • 젖찰청 2018.05.21 00:03 (*.114.34.228)
    등단에 실패한 분인가.. 필력 개쩌네, 등단제도만 아니었음 글쟁이 됬을텐데 아쉬운 인재가 배달하고 있구만
    나를 이천년 초반 어디쯤 떨궈놓고 도시가 잔대..
    일찍 자야하는데 잠이 안올것 같다 시파..
    양치 다 했는데 불을 또 붙여야 할 것 같다 시파..
  • ㅇㅇ 2018.05.21 11:48 (*.62.8.111)
    거의 모든 표현들이 여기저기 다른 글에서 가져온 짜집기 수준의 글인데, 이런것도 무지 많이 읽어봐야 가능한거라 평범한 배달부 같진 않다.
    차라리 어디 문창과 학부생 2학년 짜리가 치킨 시켜먹다 꽂혀서 컨셉잡고 쓴 글이라 하면 믿겠네.
    진짜 배달부면 한 때 작가를 꿈꾸긴 했을듯
  • 2018.05.21 00:07 (*.187.137.44)
    노벨 문학상이다.
  • 배달원두보 2018.05.21 00:08 (*.138.152.67)
    나를 이천년 초반에 어딘가 떨궈놓고.. ㅜㅜ
  • ㅁㄴㅇ 2018.05.21 00:14 (*.148.4.250)
    또 한숨이 나온다
  • 개초보 2018.05.21 00:27 (*.121.236.20)
    혹시 말이야.
    "나를 이천년초반 어디쯤 떨궈놓고" 이 문장을
    "나를 십수년전 어디쯤 떨궈놓고" 이렇게 바꾸면 별로야?
    어차피 중요한 것은 과거에 멈춰버린 자신 아니야? 구체적으로 200x라는 시기를 말할 필요는 없지 않아?
    나 문학 잘 모르는 공돌이라서 무식한 질문 이해 좀 해줘..
  • 2018.05.21 00:30 (*.62.202.1)
    이 글을 보는 사람들도 지금은 2018년을 살고있잖아? 200x라는 저 특정된 시점을 보면서 그때의 분위기 사람들의 옷차림 노래 그에대한 각자의 추억들을 같이 꺼내볼수 있으니 감정이입이 잘되는것같아
  • 211121 2018.05.21 00:32 (*.36.147.166)
    십수년전보다 이천년초반 이란 말이 훨씬 확 와닿아
  • 젖찰청 2018.05.21 00:39 (*.114.34.228)
    딱히 답변이라기보다는(답이 없는 문제이므로) 나의 감상을 말해보자면
    일단 '십수년전 어디쯤 떨궈놓고'는 너무 흔하고 익숙한 문장이라 새로움이 없어, 그런데 이천년초반 어디쯤 이란 표현은 흔하지 않고 새롭지
    또한 이천년 초반이라는 표현은 시간적으로 십수년전에 비해 훨씬 구체적이잖아. 이천년 초반의 사회적 분위기라던지 그런거에 대한 향수가 있는 사람이라면 그때 난 뭘했더라? 하는 식으로 감정이입 하기가 더 수월할 것 같아. 또는 그 때 사회적 분위기속에서 이 화자는 몇 살이었고 뭘 했길래 그떄를 추억하는 걸까 하는 상상도 가능하고.
    이천년 초반이면 밀레니엄의 분위기가 뜨거웠던 도시일수도 있고 월드컵으로 폭발하던 도시일수도 있고, 미군 장갑차 사건도 있었고 등등등..
    하지만 무엇보다도 문장의 새로움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 '십수년전'은 너무 식상하잖아.
    시인들이 특히 어떻게든 새롭게, 다르게 표현하는데 목을 매는데 비단 식상함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만은 아니고 새롭게, 다른 방식으로 표현해봐야 그 대상의 다른점이 발견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해. 우리가 대상을 언어로 표현하지만 그 순간 그 대상은 그 언어로 제한되기도 하기 때문에 다르게 표현하면 대상의 새로운 점을 발견할수도 있는거지. 그런점에서 '도시가 잔다'라는 표현이 쩌는거지. '도시'에 '잔다'라는 표현은 일상적이지 않고 새롭잖아? 도시가 잔다는 건 뭘까? 어떤 상황인걸까? 그걸 고민하고 느끼는 순간 '도시'라는 대상의 새로운 점을 발견할 수 있게 되는거지. 그때부터 도시는 다른 의미로 다가올수도 있겠지.

    자야하는데 담배 땡겨서 필까 말까 고민하다가 끄적거려봤어 정답은 나도 몰라..
  • 젖찰청 2018.05.21 00:43 (*.114.34.228)
    아 그리고 어감도 더 좋아, 속으로 읽는 거지만 읽기에 더 수월해서 느낌이 더 확 다가온달까
    사소한 거지만 의외로 효과가 있지
  • 글짓디만년f 2018.05.21 01:18 (*.236.212.45)
    좋은데?
  • 개초보 2018.05.21 01:17 (*.121.236.20)
    시는 잘 모르지만 댓글들 보면서 저 시인이 엄청나게 많은 고민을 했다는 것을 조금은 알것 같아.
    다들 고마워~~
  • 노노 2018.05.21 08:19 (*.62.169.253)
    이천년 초반 뉴밀레니엄을 맞아 모두가 환호하던 시기
    월드컵에 온 나라가 들썩거렸던 시기
    그런 시대적 분위기네서 홀로 도태되어버린 자신이 대비되면서
    상실감이 극도로 부각되는 것이지
  • 1 2018.05.21 00:59 (*.165.82.253)
    도시가 잔다 라는 표현이 어떤 말이죠?
  • 젖찰청 2018.05.21 01:18 (*.114.34.228)
    흔히 '잠든 도시'라는 표현은 많이 쓰이죠? '도시가 잔다'는건 '잠든 도시'와 어떻게 다를까요..?
    나를 떨궈놓고 세차게 달려가다 지금은 잠들어 있는 도시..
    그런 이미지를 각자 자기식대로 감상하면 되는 것이기에 '어떤 말이다'라는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도시라는 고정된 공간에서 내가 능동적으로 살아간다고 생각했는데 저 표현을 보고, 아 도시는 고정된 공간이 아니구나 오히려 도시야 말로 스스로 역동적으로 변하고 내가 그 안에서 수동적으로 살아가다가 그 속도를 쫓아가지 못하고(혹은 다른 이유로) 떨궈졌구나, 라는 생각을 할 수 도 있고
    빠르게 변하는 도시 속에서 어떻게든 쫓아가보려고 아둥바둥 하다가 결국 낙오된 이가 어느 날 밤 문득 둘러보니 도시가 고요한것이 새삼 도시가 잠든 것 같아, 그때의 아둥바둥함이 떠올라 잠든도시에 기대 지난것들을 뒤적거리는 걸수도 있겠고, 그 둘다일 수도 있겠고, 그 어느것도 아닐수도 있겠죠

    뭐가 되었든 각자의 감상이기 때문에 굳이 어떤 말인지 추적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수능문제라면 출제위원들이 평소 주장했던 것을 외워두었다가 맞춰하겠지만요
    물론 어떤 것도 느껴지지 않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그러면 그냥 넘어가면 될 일 아니겠습니까
  • ㅂㅈㄷㄱ 2018.05.21 01:40 (*.196.236.26)
    걍 밤이라는 얘기야
    밤에 센치해져서 이거저거 생각하고 있는거지

    이 글보면 다른부분들에서도 별거 아니어 보이는 사소한 것들을 되게 세세하고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자나
    도시가 잔다 부분도 마찬가지임
    숨은 의미없어
  • ㅎㅎ 2018.05.21 02:20 (*.223.45.248)
    도시가 잠들었는데 혼자만 깨어있는 쓴이가 더 외롭게느껴지네요ㅎ
  • 개소 2018.05.21 11:14 (*.121.251.240)
    도시와 내가 공감되지 못하는 상황을 표현한거라 생각하고 싶습니다.
  • ㅇㅇ 2018.05.21 02:19 (*.62.203.154)
    저런 글 쓰고 내일 낮에 또 무단횡단, 인도주행. 불법유턴 존나 하고 댕기겠지
  • 2018.05.21 03:15 (*.212.184.50)
    야이 ㅋㅋ
  • 출발했어요 2018.05.21 03:20 (*.7.15.124)
    ㅋㅋㅋㅋㅋㅋㅋㅋ
    너같은놈 좋다

    혼술하다 내얘긴가 했는데 덕분에 빵터졌다
  • 횽이야 2018.05.21 04:07 (*.223.35.42)
    나를 내버려두고 혼자 잠든....

    나와 상관없는....

    나의 희망과 아무 상관없는.....

    으로 해석하시면 될 것처럼 보이네요.

    물론 참고서 같은 해석이지만....
  • 장나라 2018.05.21 10:14 (*.7.55.92)
    중고딩때 정신차리고 공부들 해라
    노는게 멋져보이지 이 모지리들아!!!
    나중에 짱께배달이나 렉카충들 되고 후회하지 말거라!!!!
  • 11 2018.05.22 16:05 (*.36.144.167)
    얼마나 후회중이면...
  • 개꿀 2018.05.21 10:52 (*.36.130.125)
    치킨 리뷰 관리하면 잘하겠다.
  • 에혀 2018.05.21 16:33 (*.248.204.197)
    어지간해서 필력 칭찬 잘안하는데..이건 진짜네..

    옛날 시인 잠깐 꿈꿨었는데, 몇개월했으면 이정도 됐으려나..인정합니다
  • 324 2018.05.21 22:48 (*.182.15.163)
    저정도 필력이면 그냥 글을 쓰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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