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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한테도 털리고 다니는 한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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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수 2017.08.09 17:24 (*.178.130.191)
    내가 꼭 해보고 싶었던 짓이다 ㅋㅋㅋㅋ
  • ㄹㄷㄹ 2017.08.09 17:32 (*.104.125.65)
    나도 대학교다닐때 영화배우인지 모르고 말걸었다가 친구들에게 개털린적 있는데 ㅎ...
  • 2017.08.09 17:32 (*.223.22.144)
    못알아볼수도있지ㅎㅎ
  • . 2017.08.09 17:37 (*.36.142.130)
    마지막 표정...ㅋㅋㅋ
  • ㅈ베ㅐ다 2017.08.09 17:51 (*.229.214.51)
    미개한 놈들 감히? 이런느낌인가?
  • 123 2017.08.09 21:46 (*.129.203.54)
    자꾸 놀리니까 포기한표정 일수도 있지
  • 에보프로 2017.08.09 17:39 (*.164.42.164)
    누군가가 동생이야기 하지는 않았을까 싶었는데 ㅋㅋ
  • 2017.08.09 17:40 (*.223.250.108)
    날 못알아본 남자는 니가 처음이야 나랑사귀자를 바랐지만 와개져서 먹히지 않았다는 슬픈 남자의 이야기
  • 아스 2017.08.09 19:04 (*.114.238.167)
    ㅋㅋㅋ 나도 옛날에 친구들이랑 스키장을갔음 저녁에 숙소에 있는편의점을 갔는데 머리염색하고 화장찐하게한여자랑그냥 평범한여자랑 장보고있길래
    친구한테 야야 저아가씨 이뻐다 이뻐다 연락처딸까했는데 친구가 아가씨보더니 날벌레보듯이함!!
    머여했더니 미친새끼야 브아걸 제아자나!!
    ㅠㅠ;;;;
    그날 스키장에 가수들?와서 공연있었는데 (어쩌다 어쩌다 그노래나왔을때) 브아걸도 숙소에 잘때였음 그옆에 평범한여자는 코디였고 ㅋㅋ
  • Bart 2017.08.09 19:17 (*.44.16.186)
    연예인 연락처 따면 안돼? 왜 벌레보듯이하지?
  • 11 2017.08.09 19:55 (*.84.178.195)
    원래 벌레라 평소대로 본듯
  • 아스 2017.08.09 20:02 (*.114.238.167)
    11// 너 이새끼........................... ㅠㅠㅠ
  • ㅋㅋㅋㅋ 2017.08.10 00:04 (*.192.9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창렬 2017.08.09 19:18 (*.105.86.58)
    귀엽네
  • 나그네 2017.08.09 20:07 (*.47.59.239)
    안녕하세요.
    여러분께 조언좀 구할게요.
    저는 올해 38살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본격적으로 일을 20대 후반에 시작해서
    모아놓은 돈도 얼마 없어요. 있는거라곤
    5천조금 넘는 전세집 하나...
    20살때 적성에 안맞는다고 전문대 때려치우고
    이것저것 알바하다가 번 돈으로 친구들이랑 놀고 또 알바하고...정말 부질없게 보냈죠.
    아 저는 군대가 면제입니다. 이유는 개인 프라이버시라 밝히지 않습니다.
    뭐 어쨋든 제가 너무 한심하게 살아온 것 같아 다시 2년제 대학을 들어갔고 먼 거리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무사히 졸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취업을 하였고 몇번정도 이직을 하였지만 텀 없이 꾸준히 일을 하였고 7~8년을 쉼 없이 달려와서 그런지 좀 쉬고 싶어져서 퇴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2개월 정도 쉬고 있는 도중에 아버지의 암 말기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아버지는 어머니와 이혼하신지 10여년째, 홀로 고향에서 지내셨습니다. 저는 쉬는김에 아버지 병수발을 하게 되었고 약 6개월을 투병하시다가 작년 3월달에 고통스럽게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의 건장한 모습부터 빠르게 쇠약해져가는 모습을 곁에서 보며 저 또한 심신이 많이 약해졌고 공황장애 초기 판정을 받아 약을 일주일 복용하였습니다. 인생이 너무 부질 없다고 생각되고 사람 많은 곳을 가면 다 나를 쳐다보는 것 같고 심장이 벌렁거리고 정신이 혼미했습니다. 다행히도 약을 복용하니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구직활동도 슬슬 시작한 어느 날 젊은 학생들 많이가는 호프집에서 친구와 술을 한잔 하다가 친구녀석이 다른 테이블의 여성 두명을 헌팅하였고 그 중 뽀얗고 이쁘장한 여자가 제 옆자리에 앉게 되었는데, 30대 초반의 중국교포고 L3 비자로 한국에 돈 벌러 왔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사귀게 되었습니다. 약간의 시간이 흐른 후 동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의 전세집에서요.
    동거는 처음이기에 많이 서툴렀지만 행복했습니다. 저는 여태껏 여자를 만나면 어떻게 한번 잠자리 가질까라는 생각만 했었고 깊이있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길게 사귀지 못하고 길어봤자 몇 개월 정도가 고작이였어요. 아 물론 중간중간 깊게 사귀었던 여자도 있었지만 그것도 몇개월 가지 못했죠. 그러던 와중에 동거라 많은 서툼이 있었지만 그래도 서로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합의하에 자정 12시 까지는 집에 들어오는 걸로 약속했고 서로 목표한 돈을 모으면 결혼도 하기로 약속했어요. 행복했습니다. 약 6개월동안은요...
    그러다가 여친은 비자문제 때문에 직장에서 퇴직하게 되었고, 저 또한 한달 후, 1년 계약직의 직장에서 재계약을 하지 못해 퇴직하게 되면서 상황이 이상하게 흘러갔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죠. 약간 모아놨던 돈으로 당분간은 생활이 가능했으니까요. 그러나 실직 기간이 2개월....3개월이 되면서 돈도 바닥나고...취업은 취업대로 안되고...
    저는 어차피 쉬는 거 여친이랑 둘만의 시간이나 보내자라는 마음이 있어서 두달 정도는 구직 활동을 전혀 하지 않았고 여친은 간간히 일자리를 알아보았으나 중국의 사드 보복때문인지 국내 기업체들이 중국교포 고용을 잘 하지 않는 분위기였습니다. 달달이 중국 어머니께 보내던 돈도 못 보내고 생활비도 없어서 제가 다 먹여살렸죠. 그렇다고 딱히 구직활동을 열심히 하는것 같지도 않고 면접제의가 가끔 들어오면 힘들다고 하루 일하고 안나가고...

    이때부터가 비극의 시작이였던것 같네요...처음에 동거 시작할때는 서로 얼마씩 생활비 각출하다가 여친이 실직하고 온전히 제가 생활비를 모두 부담하면서 저의 갑질이 시작되지 않았나 싶네요. 여친은 여친대로 스트레스 받으며 매일 술먹고 연락도 없이 들어오지 않는 날이
    한 번...두 번...세 번...
    또 저는 연락없이 외박하는 여친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며 폭발하고 무릎꿇고 울면서 비는 여친을 내쫒기도 여러번...혹시 이렇게라도 하면 정신차리지 않을까...
    왠걸요...
    마지막으로 이야기 해보자하여 앉혀놓으니
    이젠 내가 내쫒으며 했던 말들과 행동들을 트집잡으며 상처 받았다며 되려 제게 화를 내더군요. 그런식의 결론없는 대화를 몇번 하고는 우리 대화만 하면 이렇게 싸우니 말하지 말고 지내자 했고 여친도 동의하며 서로 각방을 쓰며 데면데면 했습니다. 여친은 이 신호를 헤어짐의 신호로 받아들이고 대화없는 3주 동안 다른 남자를 만나고 다녔더군요. 저도 어느정도 눈치는 채고 있었거든요. 둘이 아무리 싸워도 제가 퇴근하고 집에오면 흐트러져있는 제 침대 커버를 항상 정리해놓곤 했는데 대화없이 지낸지 열흘정도가 지난 시점부터 아침에 출근할때 흐트러져있는 그대로 되어 있는것을 보고 남자가 생겼나 싶었는데 정말로 생겼더군요. 그러면서 그 동안 서운했던 것들을 이야기 하더군요. 여자를 대할지 모르고 서툴며 어느순간부터 자기가 가정부나 섹파 같았다고 하더군요. 저는 정말 그런 마음으로 대한적이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활비 다 내면서 생활하는 시점에서도 저도 설겆이 하고 음식하고 집청소 하고 할거 다 했습니다. 왜냐면 제 집이니까요. 비율로 따지면 여친이 더 많이하긴 했어요. 본인이 눈치가 보이니까 알아서 더 했던거 같아요. 이걸가지고 가정부니 뭐니 그런 마음이 들어서 괴로웠다고 하는것 같았는데 머 그럴수 있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얼굴이 달아오르고 화가 나면서 가슴이 먹먹하고 아련한게 쓰려오더군요. 만나는 남자가 있다는 걸 저에게 확인시켜 주는 시점 부터요...
    그렇습니다. 여친에 대한 저의 마음이 사랑이란 것을 확인하는 첫 순간입니다. 몰랐습니다.
    처음 6개월 동안 정말 좋기는 했지만 돌이켜보면 사랑은 아니였습니다. 그냥 좋아서 같이 살았고 결혼 생각 없던 저는 이정도의 소소하고 행복한 삶이라면 여친이랑 결혼하는 것도 괜찮겠다 하여 여친 생일 날 결혼하자고 했고 여친도 좋다하며 알콩달콩 계획을 세우기도 하였죠.
    그러나 사랑은 아니였습니다.

    여친의 대한 나의 마음이 확인된 순간부터 제가 여친에게 했던 모진 말들과 행동들이 하나둘씩 떠 올랐습니다.
    여친이 외박을 하고 난 다음날 저에게 엄청 된서리를 맞은 다음 하고 다음날 자정 12시 정도가 되니 여친에게 톡이 왔습니다. 친구랑 집 앞에서 술마시고 있는데 노래방 가기로 해서 조금 늦을거랍니다. 정말 너무 열받았습니다. 그렇게 구박을 당한지 며칠이나 되었다고 또 새벽까지 놀려는지...이해가 가지 않아서 톡으로 집에 들어오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제가 여친이 취직도 안되고 스트레스 받아 하는 것 같아서 친구들과 술 약속 생기면 미리 연락만 해주면 마음껏 놀다오라고 몇번 했었거든요. 그래서 그런가 연락만 해주면 늦게 들어가도 상관 없다고 생각 했는지 연락안하고 외박한지 이틀만에 톡만 하나 딸랑 보내고 늦게 들어온다는 여친이 너무 싫었습니다. 그래서 들어오지 말라는 저의 톡에 5분만에 집에 오더군요. 저는 여친이 오자마자 '내가 들어오지 말랬지!' 하며 버럭 화내었습니다. 거실에 가만히 서서 꺼지라는 나의 외침을 듣고는 어깨를 들썩이고 서럽게 울먹이던 모습이 떠 오르면서 정말정말 후회가 되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 당시에는 꼴도 보기싫고 헤어지고 싶고 그랬던 내가 사랑인줄 안 순간부터는 여친을 바라보고 대하는 태도가 180도 바뀐것이죠. 정말 제가 이럴줄 몰랐습니다. 시발...모든 상황이 엉망진창이 된 후에야 여친을 정말 사랑했구나라고 느낀건데 저는 정말 결혼은 둘째치고 사랑자체를 할 자격이 되지 않는 놈인가 봅니다.
    정말 우낀건 여친이 저의 집에 들어오면서 원룸 보증금을 중국에 계시는 어머니께 보내서 보증금 모을때 까지 제 집에 계속 살아야 한다는 겁니다. 대화 안하고 산 10일 정도는 여친이 집에 있어도 신경쓰지 않고 혼자 콧노래 부르고 할거 다 했죠. 불편함이 전혀 없었죠. 그러나 사랑의 마음을 확인하고 다시 시작하자는 저의 말에 이제 오빠한테 남은 사랑은 없으며 새로운 사람을 좋아하기 시작했고 또 새로운 사람 아니더라도 오빠에겐 너무 큰 상처를 받아서 이젠 돌이킬수 없다라는 말에 퇴근 후 집에서 잠깐 마주치는 순간도 너무 힘들더군요. 여친은 새로운 남자를 만나면서 직장을 구했고 야간 근무를 하는 직장이라 9시에 출근하고 저는 집에 오면 6시반에서 7시 정도라 몇십분 정도 마주칠 수 밖에 없거든요. 방황이 끝나면 언제든 기다릴테니까 다시 오빠한테 돌아오라고 했지만 그럴거 같지는 않습니다. 친구들은 여친이 외박하는걸 안 순간부터 계속 헤어지라고 말 했지만 저는 계속 기회를 줬고 또 변할거라고 기대했었죠. 그러나 더 심해지더군요.
    지금 상황이 말도 안되는 상황인거 저도 압니다. 친구들은 저보고 개호구짓 하지말고 쫒아내라고 합니다. 저도 머리로는 그러고 싶은데 그동안 상처줬던 것들이 떠올라 저에게 돌아오지 않아도 있는 동안 만큼은 잘해주고 싶은 병신같은 마음도 있습니다. 제 집에 얹혀 살면서 돈 한푼 안내고 끼니도 해결하고 지 나가고 싶을때 제가 사준 옷이랑 신발신고 나가서 새로 만나는 남자랑 술마시고 자고 또 그러다 집에 들어와서 밥먹고....시팔....정말 말도 안되는 상황인데... 이성이 마비되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하루에 회사서 점심 한끼 먹고 집에와서는 술만마십니다. 입맛이 없어요. 그 와중에 얘는 나한테 차비 없다고 10만원 꿔 달라네요...
    이제는 지가 갑이라 이거죠...
    형님동생들 정말 조언 구합니다. 정말
    가감없이 썼습니다. 폰이라 좀 두서도 없고 이 글을 제 친구들이나 전여친이 보면 알수도 있겠지만 무슨 말이라도 조언좀 해주세요.
  • Protenup 2017.08.09 20:13 (*.50.6.78)
    두줄로 요약해라.너무길어서 읽어볼 엄두가 안난다
  • 11 2017.08.10 00:50 (*.130.66.67)
    이여자 놓치면
    다신 이렇게 글쓰게 만들 여자 못만날껄?
    하지만 잡으면 더 후회할껄?
  • 힙알못 2017.08.10 06:17 (*.51.163.201)
    여자는 너무 쉽게 사랑을 바꾸는듯
  • 아스 2017.08.09 20:15 (*.114.238.167)
    딱 잘라헤어지십니다 여자뿐만 아니라 나그네님도 감당안되고 못합니다

    헤어져서 슬픔? 시간지나면 이불킥이고 손발 오그라듭니다

    후회? 인생은 어차피 멀해도 후회하게되어있습니다 담배연기와한대날려보내는게 최선입니다
  • 흠냐 2017.08.09 20:21 (*.58.92.24)
    글 참 그지같이 읽기 힘드네
    그리고 여친 비자문제나 본인 재취업된거 그런것들이나 자세히써봐 그지같이 소설쓰지말고
  • 나그네 2017.08.09 20:31 (*.47.59.239)
    여친이 L3비자인데 솔직히 어떻게 잘렸는지 잘 모르겠어요. 머라고 저에게 말했는데 잘리고 술 취한 상태에서 뭐라고 옹앙옹알 했는데 저는 그냥 꼬옥 안아주기만 했거든요.
    그리고 저는 집근처 직장에 4주째 다니고 있네요.
  • 나그네 2017.08.10 16:55 (*.194.41.249)
    아 F4비자더군요. 글 내용 L3에서 F4로 수정합니다.
  • 패턴 2017.08.09 20:22 (*.43.139.169)
    에릭 정유미가 나오는 연애의 발견같네
    에릭이 5년동안 정유미를 가지고 놀다가 정유미가 떠났다
    그리고 5년이 지난 후 에릭이 정유미를 다시 만났을 때
    정유미를 사랑하고 있다는걸 알았지
    그런데 정유미는 에릭을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다

    그냥 끝내라
    그게 너한테도 좋다
  • 342 2017.08.09 21:12 (*.34.222.10)
    그 드라마 결말은 서로 다시 사랑하는걸로 끝났다
  • ㅂㅈㅁㄴ 2017.08.09 21:21 (*.238.252.203)
    ㅉㅉㅉ
    안봐도 뻔하다
    여자 만나서 몇개월 밖에 못간다는건 니한테 문제가 있는거고
    글고 ㅋㅋ 헌팅에서 만나서 따먹을 생각에 여자 사귄거잖아 맞지? ㅋㅋ
    시작부터 걸러쳐먹었어 넌
    평생을 따먹을 생각으로 여자 만났으니까 뭐가 사랑이고 뭐가 섹파인지 헷갈리겠지 ㅉㅉㅉ
  • 나그네 2017.08.09 21:29 (*.47.59.239)
    맞아요. 제 문제가 뭔지 알지만 이런 감정 처음 느껴보는 입장에서 돌아올때 까지 기다려야 할지 그냥 끝내야 할지
    모르겠어요. 다들 끝내라고 하는데 이런 감정이 처음인 저로서는 그냥 이렇게 끝내면 평생 후회하면서 살지 않을까 싶은거죠.
  • ㅇㅇ 2017.08.09 22:44 (*.48.182.249)
    복합적인 원인이라 하나로 판단하기 힘들지만 내 기준에서 볼 때는 지금 본인 마음이 너무 약해져 있다. 인생사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매달리고 연연해봐야 자의가 아닌 타의를 컨트롤 하면 그건 그것대로 괴로운 일이다. 그리고 어떻게든 같이 사는건 끝내라. 눈에 보이면 서로 힘들고, 뭐..여자쪽은 돈안내서 아닌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욱해서 사고 칠지도 모른다. 빨리 월세방 고시원이라도 잡아 내보내라. 마지막으로 그 감정은 사랑은 아니고 불안형 애착같다. 작년에 아버지 작고한거부터 해서..뭐 좀 더 읽어보고 싶으면 불안형 애착 회피형 애착 읽어보고.. 여튼 중요한건, 일단 눈에서 멀어져서 1년정도 있어보길. 그리고 남자라고 여자 불쌍한거 눈에 밟힌다고 차일피일 미루다가 니 인생만 조짐
  • 나그네 2017.08.10 19:45 (*.47.59.239)
    불안형 애착 회피형 애착 찾아봤는데요.
    첫사랑 초등학교 동창과 20대 초에 사귀었다가
    엄청 큰 상처를 받은 이후로는 만나는 여자마다
    회피형 애착을 보였던 것 같습니다.
    상처받지 않기 위해 항상 도피할 구멍을 만들어놨던 것 같아요.
    제가 강하지 못 한 탓이죠.
    그리고 다시 시작하자고 말하며
    니가 변하지 못하면 내가 변할게라고도 말해보았지만
    반응은 냉랭했고 떠난 여자의 마음은 돌이키기
    힘들다는 거 잘 아지만 쉽게 단념이 안되네요.
    불안형 애착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다 힘드네요...
  • dㅇ 2017.08.09 23:24 (*.100.25.183)
    처음 이라서 그런거 백퍼센트 이해되요. 님 근데 잘 생각해보세요. 아버지 돌아가시고 진짜 힘들때 그년 만나서 힘 많이 얻었잖아요. 지금 개ㅈ같이 힘들어도 차내버리세요. 그때도 못만날줄 알았는데 만났잖아요. 또 새로운 인연이 옵니다. 아 우린 아닌가보다 하고 쿨하게 넘겨버려야 됩니다. 그게 엄청 힘든건 알겠는데 그러셔야 님이 살아요. 부디 그냥 보내버리시고 다른일에 몰두하시는게 좋아요. 화이팅
  • ㅇㅇ 2017.08.09 21:10 (*.223.19.76)
    지나가다 글남깁니다. 글쓴이님 지금 여친한테 느끼는 그 감정 진짜 한순간 입니다 그냥 거지같은 년 쫓아내세요. 어차피 그 여자가 맘 잡고 다시 돌아와도 나중에 똑같은 짓 또합니다. 님이 다 맥여살리는데 늦게까지 술먹고 외박하고 그러다 딴 남자랑 자고 그거 그냥 습관입니다 다시 맘돌려서 결혼한다? 꿈같은 얘기고 절대로 행복하지 않을겁니다. 제발 말하는데 지금 여친한테 느끼는 감정 ㅈ같고 힘들어도 털어내셔야 합니다 님의 인생을 위해서 독해지세요
  • 호ㅗㄷ 2017.08.09 21:24 (*.223.44.45)
    나도 조또 호구같이 행동했을 때가 있었지 전여친 어학연수 가고 싶다고 해서 돈 보태주고 갔다오라고 했더니 거기서 남자들하고 어울려 다니면서 술쳐먹고 연락안되고 아주 난리였다 ㅋㅋㅋ이미 마음 돌아선거지.. 거기다 대고 그걸 끊질 못하고 돌아오라고 돌아오라고 난리치고 와서도 몇달을 호구처럼 병신같이 마음을 돌려볼려고 별에별 병신짓을 다 했는데 돌아오긴 커녕 걍 차 버리더라? 힘들어서 혼자서 마음고생 졸라 하고 결국 다른여자 만나서 잘 회복했다. ㅋㅋ 그땐 왜그랬는지 이해가 안돼. 다른남자 쳐 만나고 외박하고 그러는 꼴 보자마자 마움아프겠지만 쳐내버려야 너도 산다. 힘든거 얼마 안가. 나도 아직도 그여자 생각나긴 한다만, 사랑에 대한 그리움이 아니라 빠굴이 생각나서 더 생각난다. 그여자가 글케 잘했거든. 뭐 그거 빼면 두세달 지나면 원래 멘탈로 회복될거야. 얼른 쳐버리고 문 잠궈버려. 힘들겠지만 그게 정답이야. 그리고 힘내라 짜식아
  • ㅇㅇ 2017.08.10 00:44 (*.162.24.181)
    아래에 장황하고 또 길게 써 있지만 그냥 님이 끌려가는거밖에 없네요
    윗부분 잘 적으셨네여 경험으로 빗대어 도움이 될까 말씀드리면
    글쓰신분의 아버지께서 임종하기전날이나 임종날 그 누워계신 아버지 앞에서 혹시
    자신이 마음속으로든 입밖으로든 다짐하셨던게 있나요?
    그때를 한번 떠올리시고 지금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생각해보십시오
    그리고 한마디 더해드리자면 사람이 사람을 바꿀 수는 없어요
    같이 살고싶으면 상대방의 모습을 다 받아들이고 사시면 되고 그게 싫으시면 바이하시면 되는겁니다
    같이 살고는 싶고 상대방은 바꾸고 싶고 이건 욕심이에요
    선택은 하고싶은데 책임은 지기싫다 와 같은이치니까요 얼른 마음 다잡으시길 ...
    이런일로 낭비하기엔 본인의 인생이 너무 안타깝지 않나요?
  • 정신차려 2017.08.10 01:38 (*.237.153.208)
    상황판단도 다 잘하고 있고 이성이 마비 되어 있다는것도 잘 알고 있는데. 무슨 조언을 해달라는거냐.

    조언이고 나발이고 시간 지나면 그 여자는 집을 나가게 되어 있다. 억지부리고 막지마라. 혼자 질질짜면서 슬퍼해라 어차피 너랑 안될 사람이야.

    그러가 왜 화내고 지랄은 했냐.? 그게 애정인것 같은가? 그냥 집착이고 소유욕이다. 사람은 소유할 수 없는거야.

    그여자도 돈과 안락한 집 말고는 너한테 기대하는 것이 없는 것일듯.

    입장바꿔서 생각해봐라. 어디 다른 나라가서 호구같은 사람 하나 꼬셔서 공짜로 먹고 자고 하는데 시바 그것보다 더 꿀같은 인생이 어딨냐.

    그래도 몇개월은 좋았다니까 불쌍하진 않은것 같다. 좋은 경험 한 샘치고 그냥 넘겨라.

    내가봤을때 그여자는 널 좋아 하지도 사랑하지도 않았던것 같다. ㅎㅎㅎㅎ

    자기 인생은 자신이 주도 해야지 남한테 돈이던 마음이던 끌려 가게 되면 꼬이는거야.
  • 호구야 2017.08.10 08:48 (*.36.139.209)
    경험상 중국여자랑 결혼해서 온전한 가족꾸린건 거의 본적이 없다. 그 여자도 남자있고 섹수 하고 다닐텐데 왜 같이사냐 붕신이니? 신이야?.
  • 지나가다 2017.08.10 13:45 (*.212.197.2)
    집 옮겨. 여자애 보고도 집구하라 하고. 시간 낭비, 감정 낭비 말고 얼른 갈라서라.
  • 통신병3호 2017.08.10 15:01 (*.124.106.101)
    어디살아요? 여친한번 만나보고 싶네요
  • 나그네 2017.08.10 20:56 (*.47.59.239)
    왜 만나보고 싶어요?
  • 11 2017.08.11 01:33 (*.32.182.250)
    읽기 참 힘든 장문의 글이었지만 끝까지 다 읽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헤어지는게 좋습니다.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나그네님과 거의 유사한 동거 연애 경험이 있었고,

    돌이켜보면 후회도 되고 참 가슴에 묻을 수 없는 추억 아닌 추억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당시에 있었던 문제들을 해결 혹은 이해하며 계속 함께 할 수 있었을까?

    라는 질문에는 단호하게 NO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당시 제가 느꼈던 감정에 대한 해석을 저는 사랑이 아닌 집착이라 결론내렸습니다.

    사랑하는 마음 즉, 내것을 주고 싶어하는 마음보다 내것을 잃는 다는 것이 싫었던 것 이었습니다.

    저의 조언이 나그네님에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유가 무엇이었던간에 동거까지 함께 한 연인이었음에도 서로 잘 맞지 안았다면

    다시 한번 또 다시 한번 더 생각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런 후 이 사람이 없다면 내가 살아갈 공간이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지 안는 이상

    서로에게 상처가 되었던 과거에 대해서 이해와 용서, 타협은 절대로 없습니다.
  • SSS 2017.08.11 08:07 (*.111.214.44)
    형.. 힘내..
  • 342 2017.08.09 21:18 (*.34.222.10)
    혹시 글 보고 있다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짧게 요약해서 다시 적어봐.
    정신과 의사인데 다들 고민이나 불안해서 상담 받으러 오는데
    꼭 글쓴 너처럼 핵심은 없고 말 엄청 많고 시간만 잡아먹어.
    그런데 다 듣고 나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이건가요?라고 물어보면
    아니요 그게 아니라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겁니다라고 말하는데

    그 말에서 이미 자신이 판단해서 선택을 끝냈더라.
    그냥 지 이야기 들어줄 사람이 필요했던거지.
    너도 이미 선택은 끝났을거 같은데..결국은 너 하고 싶은대로 할거잖아.
  • 싸이냐 2017.08.10 01:11 (*.31.112.69)
    장모님이 딱 봤을때 폐경 우울증이라 (사회활동 끊음, 식사 및 수면시간 불규칙, 감정 기복)
    메디케이션 먼저 시작하고 싶은데
    "내몸은 내가 잘알아"류의 아줌마 스탈이라
    도무지 이걸 말을 안들으시는데
    어떻게 본인이 인정하고 치료를 시작하게 할까....
  • 00 2017.08.10 02:37 (*.234.139.110)
    우리 어머니가 폐경 증후군으로 정말 나를 어마무시하게 괴롭혔는데 훼라민큐인지 뭐시긴지 잡숫고 나서 완전 괜찮아지심.
    나는 무슨 엄마한테 씌인 악귀가 빠져나간 기분이었어.
    우리 어머니도 약 안드시고 버티면서 나만 달달 볶았거든.
    선물 드려도 시큰둥, (근데 돈 드리면 쪼금 좋아하심)어디 가자셔서 모시고 나가면 가는 길에 변덕 났다고 집에 가자는 건 하루이틀이 아니었어. 여행 가자 말하고 예약 다 해놨는데 갑자기 오만 신경질 다 내면서 캔슬하라 그러고...
    근데 뭐 어쩌겠어 내가 받아줘야지. 근데 다 받아주던 내가 어느날 폭발해서 나도 힘들고 지친다고 막 울며불며 난리를 피우고 며칠 잠수 탄 적이 있는데, 그러고 집에 돌아오니 순순히 병원 따라 가시더라고.
    와이프한테 얘기를 해봐. 이거는 딸이 해야 먹혀
  • 나그네 2017.08.10 07:44 (*.47.59.239)
    맞아요...이야기 들어줄 사람도 필요했고...
    또 이렇게 이야기 하니 마음도 한결 낫네요.
    그런데 머리로는 쫒아내라고 하는데 마음이 놓질 못하네요...
  • ㅁㅁㅁㅁ 2017.08.09 22:21 (*.170.31.207)
    지하철 타고 다니는 젊은 놈한테 연예인이 번호줄 확률이 0.000000001%는 되냐
  • 라몽 2017.08.10 01:42 (*.108.88.70)
    코가 앞으로 툭 튀어나왔네 피노키오처럼 여자가 저런 코를 자연스럽게 가질 수 있나? 옆모습 마네킹이네 효주는 예전보다 더 이뻐진거 같네
  • DDYY 2017.08.10 10:46 (*.214.122.40)
    저 얘기 내가 산증인이다...

    한효주가 동국대 연극공연있는날 학교 지하식당에서 혼밥하고있는데 내친구들이 연극구경왓다가 한명이 졸라 이쁘다면서 진짜 밥먹구있는 한효주한테 가서 연락처 물어봣다.. 이미 활동하구있을땐데도...

    이렇게 얘기하다보니 드릅게 재미업게 글쓴다...미안하다
  • 멍멍멍 2017.08.10 16:10 (*.62.172.140)
    뭘 사과까지해 ..ㅋㅋㅋ
  • 효주야 2017.08.11 22:59 (*.62.10.253)
    한효주는 여기서도 털리네 ㅋㅋㅋㅋ댓글이 49개라 들어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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