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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2018.06.19 01:04 (*.100.128.233)
    쿵쾅쿵쾅
  • ㅇㅇ 2018.06.19 01:15 (*.4.212.44)
    한드에서 보기 힘든 수준의 깊이를 가진 작품인데
    사실관계는 개나 줘버린 빡대가리 페미년들에게 물어뜯기는 게 안타깝다.
    얼마나 속이 터졌으면 감독이 눈물까지 흘리고, 드라마 해석의 폭이 좁아지는 걸 감수하면서까지 아저씨와 어린여자의 사랑이야기가 아니라고 해명했었지 ㅋㅋ

    김원석 감독이 미생, 시그널에 이어서 만든 작품이다.
    내가 살면서 본 드라마 중 다섯손가락 안에 든다. 본 사람 치고 안 좋게 평하는 사람을 못 봄
  • 선형대수 2018.06.19 01:46 (*.171.45.131)
    맨 마지막에 서로 무너지듯 물고 빨고 하다가 정신 차리고 어색하게 헤어지는 장면이 있었어야 완성되는 작품이었는데 쿵쾅이들 때문에....
    그런 장면이 있어야 이선균이 마침내 호구 탈출하고 남자 주인공으로서의 의미를 갖는건데 그 장면 없이 서로 어색하게 포옹 한번 하고 헤어지니까 이선균만 완벽한 호구 엔딩 맞아버림. 와이프한테 버림받아서 낙동강 오리알 되고 그나마 친했던 아이유는 행복 찾아서 날라버리고. 그 드라마에서 실질적으로 이선균은 거의 후계리 잉여들과 다를바가 없어.
  • 2018.06.19 08:43 (*.157.78.31)
    왜그랴 그래도 잘 나가는 건축 안전업체 사장님이신데
  • 좋았는데.... 2018.06.19 11:43 (*.22.176.171)
    이게 공중파 드라마의 전형적인 막장 패턴이었으면 25부작으로 연장방송하면서 외로운 박동훈은 결국 이지안한테 무너졌을거다.
    이지안은 박동훈 사랑하거든 그러면 또 쿵쾅이들이 느그 개저씨 이럴 줄 알았다면서 개난리가 났겠지
  • 김기리 2018.06.19 12:09 (*.33.160.8)
    개웃기네

    남여가 반대였으면 우와 신데렐라 부럽 꿈척꿈척
    나의아저씨 너네개저씨되고 ㅋㅋㅋ
  • ㅇㅇ 2018.06.20 00:16 (*.4.212.44)
    뭐 생각이야 다를 수 있겠지만
    맨 마지막에 서로 무너지듯 물고 빨면 그간 쌓아온 서사들이 다 무너지고 흔한 통속연애로 평면화되는 것 같은데

    구조기술사였던 이선균이 건물의 내력과 외력을 이야기하는 부분이 나왔던 거 기억나?
    외력이 아무리 세도 내력이 더 강하면 어떻게든 버티는 거라고 그랬었지
    둘을 괴롭히던 외력을 버티고 이겨내게 해 준 건 결국 사랑인데, 내가 볼 때 둘을 감싸고 있는 사랑은 단순히 물고빠는 사랑이 아닌 것 같거든
    물론 물고빠는 게 나쁜 것도 아니고 자연스러운 사랑의 흐름이지만 이 드라마에서 보여주고 싶어했던 사랑의 흐름은 아닌 것 같어

    유달리 두 주인공만이 아닌 주변 인물들을 조망하는 데 힘을 쏟는 (서울의 달, 파랑새는 있다, 유나의 거리 등을 쓴 김운경 작가가 떠오르는) 방식의 서사를 볼 때
    후계 잉여들의 연대감, 술집사장의 서글픔, 송새벽과 여배우의 상처와 집착, 아이유 할머니와 고두심의 자식 걱정, 사채업자의 비뚤어진 집착 등등
    이 모든 것들이 결국 사랑이고 내력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이선균은 더이상 마냥 호구가 아니라고 봐도 되는 게
    와이프와의 심리적 이별을 뜻하는 장치들이 마지막회에 꽤 많이 나왔어
    엔딩에서 아이유랑 악수하고 웃고 뒤돌아보면서 둘의 이야기를 열어두기도 했고.

    작품 내에서 bgm과 소품들로 수차례 반복된, 작품의 주제의식이라 할 만한 노래 '백만송이 장미'의 가사 중에 이런 부분이 있어.
    <그대와 나 함께라면 더욱 더 많은 꽃을 피우고 하나가 된 우리는 영원한 저 별로 돌아가리라>
    사람은 모두 서로 다른 별에서 온 것마냥 다른데, 그 다른 별에서 온 서로를 알아보고 이해하고 사랑하면서 꽃을 피우고 행복해지는 거지

    어떤 방식으로든 서로 사랑하자, 그게 이 고단한 세상을 살아내게 할 것이다 ㅡ

    내 생각엔 작가와 감독은 결국 이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게 아닌가 싶다.
  • 헣허 2018.06.19 02:02 (*.40.202.145)
    인정 정말 위로가 되는 좋은 드라마
  • 브로콜리 2018.06.19 01:22 (*.112.70.93)
    채영이는 분발해야겠다...꼴지 탈출 하려면..
  • 모모의 2018.06.19 05:23 (*.247.88.101)
    옆얼굴도 참담한데
  • ㅇㅇ 2018.06.19 08:24 (*.75.47.168)
    가운데 분은 코디인가요
  • 12 2018.06.19 09:17 (*.140.181.229)
    갓나연.. 등극하나요?
  • 2018.06.19 10:05 (*.18.76.85)
    그런 프레임 만들어주면 더 까인다.
    걍 신경 안 쓰는 게 제일 좋음.
  • 34 2018.06.19 17:39 (*.202.201.227)
    나연이 아이유빠잖아 ㅋ
  • 역대급 픽정확도 쿵쾅판독기 2018.06.19 20:17 (*.23.12.20)
    나연이 쿵쾅판독보니 단독 광고찍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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